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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국내경제 완만한 회복세…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한은 총재 "국내경제 완만한 회복세…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입력 2021-02-23 12:26 | 수정 2021-02-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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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총재 "국내경제 완만한 회복세…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화 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최근 수출 호조 등으로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로나 전개 상황에 따라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면서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IT 경기 회복 등으로 수출이 늘면서 국내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국내 소비도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4분기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도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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