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대파 한 단 가격이 6천원대로 치솟았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제(5일)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 대파 한 단은 6천48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상품이 2천180원에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3배로 뛴 셈입니다.
이마트에서도 대파 한 단은 6천980원에 판매중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2018년 이후 대파 한 단 가격이 6천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파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들은 소량 제품을 구매하거나 냉동대파 등 대체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2월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에서 대파를 한 끼 분량으로 소분한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고, 같은 기간 냉동 대파 판매량도 57% 증가했습니다.
경제
서유정
대형마트서 대파 한 단 6천원대…"작년보다 3배 올라"
대형마트서 대파 한 단 6천원대…"작년보다 3배 올라"
입력 2021-03-06 09:41 |
수정 2021-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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