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정진욱

네이버 "접속 장애, 디도스 공격 후 네트워크 장비 오류 탓"

네이버 "접속 장애, 디도스 공격 후 네트워크 장비 오류 탓"
입력 2021-03-25 18:35 | 수정 2021-03-25 18:36
재생목록
    네이버 "접속 장애, 디도스 공격 후 네트워크 장비 오류 탓"
    어제 포털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가 접속 장애를 일으킨 원인이 디도스 공격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네이버는 "어제 오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서비스 등이 외부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며 "이 때문에 공격을 방어한 뒤 인터넷 장비를 다시 켜고 끄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도스 공격은 특정 인터넷 서버에 동시에 대량 접속해 해당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네이버는 "디도스 공격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관련 내용을 정부에 신고해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의 뉴스, 카페, 블로그는 어제 오후 5시 19분부터 6시 5분까지 40여분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어제에 이어 오늘은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장애로 일시적으로 일부 콘솔에 로그인이 안됐으며 곧 정상화됐다"고 네이버측은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