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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 아파트값 평균 22억원 돌파

서울 대형 아파트값 평균 22억원 돌파
입력 2021-04-06 15:44 | 수정 2021-04-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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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형 아파트값 평균 22억원 돌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고가 주택을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서울 대형 아파트 가격이 1년 만에 평균 2억5천만원 넘게 올랐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135제곱미터 이상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억 1천100만원 으로 22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6년 이후 최고가입니다.

    강북지역의 평균 가격이 16억5천565만원으로 1년전 보다 13.6% 올랐지만, 강남 지역 평균 가격은 23억8천689만원으로 여전히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지역에서는 초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과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대형 아파트들이 평균 매매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가격이 크게 뛰면서 현대 7차의 전용면적 245.2제곱미터는 80억원에 팔려, 한남더힐과 함께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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