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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그룹 총수 주식가치, 1분기에 3조 증가…이재용은 6천억↓

50대그룹 총수 주식가치, 1분기에 3조 증가…이재용은 6천억↓
입력 2021-04-06 15:44 | 수정 2021-04-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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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그룹 총수 주식가치, 1분기에 3조 증가…이재용은 6천억↓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올해 1분기, 국내 50대 그룹 총수들의 주식재산이 3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5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총수 41명의 주식자산은 지난달 기준, 79조1천344억원으로 1월에 비해 3조3천억원 이상 늘었습니다.

    총수 중에는 효성 조석래 명예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3월말, 6천937억원으로 1월에 비해 78% 이상 늘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도 같은 기간 주식 재산이 75% 증가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 그룹 총수인 서정진 명예회장의 주식은 2조3천133억원으로 1분기에만 10.1%인 2천602억원이 줄어 가파른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서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올해 3월말 기준, 8조9천255억원으로 1월보다 6천492억원이 줄어, 조사 대상 그룹 총수 중 하락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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