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문현

새만금 권역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지정…2030년 35곳 조성

새만금 권역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지정…2030년 35곳 조성
입력 2021-04-07 11:30 | 수정 2021-04-07 11:30
재생목록
    새만금 권역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지정…2030년 35곳 조성

    [사진 제공: 연합뉴스]

    새만금 권역이 정부의 스마트 그린 우선 산업단지로 선정됐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030년까지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35개를 조성하겠다"며 새만금 권역을 우선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에너지, 환경, 생산성 저하 문제가 있다며,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를 통해 에너지 효율화 탄소 배출량 25% 감축 등을 이룰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새만금 권역엔 2029년까지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데이터센터단지를 만들고,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합니다.

    이와 함께 통상 6개월인 산단 개발계획 승인기간을 줄이고, 데이터센터 등에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산단 내에 재생에너지 전력 직접거래를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오는 7월에도 산업단지 후보지 1-2개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