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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현

신길13·미성건영 등 공공재건축 후보 5곳 선정…2천여세대 공급

신길13·미성건영 등 공공재건축 후보 5곳 선정…2천여세대 공급
입력 2021-04-07 16:37 | 수정 2021-04-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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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길13·미성건영 등 공공재건축 후보 5곳 선정…2천여세대 공급

    영등포 신길13구역

    지난해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 이른바 8·4 대책에 따라 도입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이 결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건축을 신청한 아파트 단지 7곳 중, 5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등포 신길13, 중랑 망우1, 용산 강변강서, 관악 미성건영 아파트, 광진 중곡 아파트 등 입니다.

    국토부는 후보지 5곳에 대해 모두 1단계 종상향을 적용하고, 기존 대비 용적률을 178% 포인트 증가시키면, 현행 세대수의 1.5배, 2,232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8·4대책에 따른 공공재건축은 조합 사업에 LH 또는 SH가 참여해 기존보다 사업성을 높여주고, 대신에 개발 이익 일부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사업방식입니다.

    조합과 공공이 함께 공공재건축을 진행할 경우, 조합원 동의 1/2 이상을 받아야 하고, 공공이 단독으로 진행하면 토지 등 소유자의 2/3 이상 동의가 필요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10월까지 주민 동의를 거쳐, 연내에 사업시행자 지정·정비계획 확정까지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또 올해 2·4대책에 따른 공공직접시행 재건축 후보지를 이르면 7-8월 발표할 계획인데, 이때 8·4 대책에 따른 공공재건축 추가 후보지도 선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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