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서유정

홍남기, IMF 자문기구서 "인플레 우려…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홍남기, IMF 자문기구서 "인플레 우려…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입력 2021-04-09 10:42 | 수정 2021-04-09 10:43
재생목록
    홍남기, IMF 자문기구서 "인플레 우려…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사진 제공: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국가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융시장과 국경 간 자본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며 국제통화기금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 비대면으로 열린 국제통화기금, IMF 자문기구 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IMF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자본 유출입에 대한 IMF의 검토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재정·통화·환율 등 전통적인 거시정책을 통해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대응하되, 특정한 상황에서는 자본 이동 관리 조치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검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이후 저소득 국가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IMF대출제도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양허성 대출을 개편하고 IMF가 충분한 대출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