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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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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31만 4천명↑, 코로나사태 이후 처음 늘어

3월 취업자 31만 4천명↑, 코로나사태 이후 처음 늘어
입력 2021-04-14 08:03 | 수정 2021-04-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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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취업자 31만 4천명↑, 코로나사태 이후 처음 늘어
    3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2천 692만 명으로 일년 전 보다 31만 4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고, 취업자 수가 이같이 장기간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당시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처음입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15일 이후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지난해 3월 고용충격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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