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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두달째 늘고 소비 7개월만에 최대 증가…"경기회복세 확대"

생산 두달째 늘고 소비 7개월만에 최대 증가…"경기회복세 확대"
입력 2021-04-30 09:53 | 수정 2021-04-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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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두달째 늘고 소비 7개월만에 최대 증가…"경기회복세 확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체 산업생산이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증가에 힘입어 두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 산업생산 지수는 112.6으로 전월보다 0.8% 증가하며 2월 2.1% 증가한데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생산 중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기계장비의 부진으로 0.8% 감소했지만 반도체 생산은 4.3% 증가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1.2% 늘어 전월 1.1% 증가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했는데 작년 6월 이후 최대치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이는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영향으로 숙박·음식점 생산이 8.1% 증가했고 여객·화물 운송 증가에 운수·창고업도 5.8% 증갸했습니다.

    또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전월 감소에서 2.3%로 증가세로 전환했는데,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소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 판매액이 전월 대비 3.7% 늘었고 전문소매점, 면세점, 편의점 소비도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은 "주요 지표들이 대부분 전월보다 개선되며 경기회복세가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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