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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물산 120만주 상속…유족들 법정 비율로 상속

이재용, 삼성물산 120만주 상속…유족들 법정 비율로 상속
입력 2021-04-30 16:42 | 수정 2021-04-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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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물산 120만주 상속…유족들 법정 비율로 상속

    사진 제공:연합뉴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물산 보통주 543만주가 유족들에게 법정 비율에 따라 상속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120만주를 상속받아 삼성물산 지분이 종전 17.33%에서 17.97%로 상승했습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80만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각 120만주씩 상속받았습니다.

    삼성물산 주식이 없던 홍 전 관장은 이를 통해 주요 주주에 올랐고,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의 지분율도 5.55%에서 6.19%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부인 홍 전 관장이 3/9, 이 부회장 등 세자녀가 각각 2/9를 물려받은 것으로 법정 상속 비율과 일치합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로서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통해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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