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이 5개월 연속 1% 상승대를 기록하면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1월 1.14%, 2월 1.31%, 4월 1.01%로 누적 상승률 4.6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상승률 1.34%까지 포함하면 5개월째 전국 아파트값이 1%대 상승을 지속하는 것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1%대를 장기간 유지한 건 지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15.74% 오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였고, 의왕시와 인천시 연수구, 고양시 덕양구 등도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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