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기술주들의 약세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4.34포인트 0.16% 하락한 34,327.79를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0.56포인트 0.25% 떨어진 4,163.2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93포인트 0.38% 떨어진 13,379.05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공포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오는 19일에 나올 연준 의사록에서 긴축 여부에 대한 가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0센트 1.4% 오른 배럴당 66.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9년 4월23일 66.30달러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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