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유통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 예고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이 50만원이라면 휴대폰 판매점은 15%인 7만5000원의 보조금을 더 줄 수 있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공시지원금의 30%인 최대 15만원의 보조금을 더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는 평균 공시지원금을 31만8천원으로 볼 때, 이용자들이 최대 4만8천원 정도의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아울러 방통위는 이통사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공시지원금 변경일을 현재 주1회에서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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