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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 '배당'에도 3년 만에 흑자…수출·운임 덕

4월 경상수지, '배당'에도 3년 만에 흑자…수출·운임 덕
입력 2021-06-08 09:24 | 수정 2021-06-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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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경상수지, '배당'에도 3년 만에 흑자…수출·운임 덕

    한국은행 제공

    수출이 늘고 국제 운임도 오르면서 경상수지가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우리 돈으로 약 2조 1천 249억 원으로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상품수지 흑자가 45억 6천만 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38억 6천만 달러 늘었고 운송수지 등 서비스 수지도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4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4월에는 경상수지가 적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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