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72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가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보다 0.5일이 많았으며,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32.6% 늘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승용차는 137%, 석유제품 70%, 반도체 37.5% 등의 수출이 강세를 보였고 선박은 -29.5%, 액정디바이스는 -16%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습니다.
상대국별로는 유럽연합 85%, 미국 63.4%, 베트남 41.5%, 중동 39.6%, 일본(39.3%), 중국 14.2%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이 두루 증가했습니다.
이달 10일까지 수입액은 178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습니다.
원유 164%, 승용차 79.2% , 반도체 19% 등의 수입액이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 19.7%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는 1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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