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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윤미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불발…추후 재논의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불발…추후 재논의
입력 2021-06-11 15:48 | 수정 2021-06-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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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불발…추후 재논의

    신한울 1·2호기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운영허가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 재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안이 안건으로 올라온 건 원안위가 심의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으로, 원안위는 앞서 12번의 회의를 하면서 심의를 위한 보고만 받았습니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허가 서류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함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추가 검토를 거친 뒤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4월 시공을 마친 발전용량 1천400MW급의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 안전성과 항공기 재해 위험성 등의 쟁점으로 운영허가 논란을 겪었습니다.

    PAR은 원자로 격납 건물 내부의 수소 농도를 낮추는 장치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원전에도 PAR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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