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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개인, 대출 상환 유예 6개월 재연장

코로나 피해 개인, 대출 상환 유예 6개월 재연장
입력 2021-06-13 14:44 | 수정 2021-06-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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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피해 개인, 대출 상환 유예 6개월 재연장

    연합뉴스TV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는 올해 12월 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의 신청 기한을 6개월 재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적용 시기가 지난해 4월 29일∼12월 31일이었던 특례 신청 기한이 올해 6월 30일까지로 연장됐는데 이번에 다시 6개월 연장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 감소로 가계대출 연체나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입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실직, 무급휴직, 일감 상실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신용대출과 보증부 정책서민금융 대출(근로자 햇살론·햇살론17·햇살론 youth·바꿔드림론·안전망 대출), 사잇돌대출 등이 해당하며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과 보증 대출은 제외됩니다.

    또 가계 생계비(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의 75%)를 뺀 월 소득이 금융회사에 매월 갚아야 하는 돈보다 적어야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의 75%는 1인 132만원, 2인 224만원, 3인 290만원, 4인 356만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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