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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검색순위 조작·납품업체 '갑질' 혐의…공정위 조사 착수

쿠팡, 검색순위 조작·납품업체 '갑질' 혐의…공정위 조사 착수
입력 2021-07-04 10:58 | 수정 2021-07-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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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검색순위 조작·납품업체 '갑질' 혐의…공정위 조사 착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물류센터 화재, 열악한 노동환경 등으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쿠팡이 이번에는 자체브랜드 상품을 우선 노출시킨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쿠팡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말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은 자체브랜드 상품이 다른 납품업체 상품보다 검색 화면 상단에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이외에도 쿠팡이 납품업체에 최저가 상품을 우선 공급할 것을 요구하고, 다른 플랫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등 '갑질'을 한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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