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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상감자·유상증자 추진…"재무구조 개선"

제주항공, 무상감자·유상증자 추진…"재무구조 개선"
입력 2021-07-07 19:01 | 수정 2021-07-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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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무상감자·유상증자 추진…"재무구조 개선"

    제주항공 여객기 [제주항공 제공]

    코로나19 확산을 경영난을 겪은 제주항공이 결국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액면가 5천원의 보통주는 액면가 1천원으로 감액하고, 자본금은 무상감자 이전 1천924억원에서 384억원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제주항공 주식 매매 거래 정지 예정 기간은 다음달 27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0일입니다.

    주주배정 후엔 약 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합니다.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사 대부분이 자본잠식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자본잠식 및 관리 종목 지정 등 경영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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