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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가장 쌌던 도봉구 아파트, 은평·중랑·강북·금천 제쳐

1년 전 가장 쌌던 도봉구 아파트, 은평·중랑·강북·금천 제쳐
입력 2021-07-11 11:26 | 수정 2021-07-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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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 가장 쌌던 도봉구 아파트, 은평·중랑·강북·금천 제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 1년 동안 서울에서 노원·도봉·강북구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제곱미터당 평균 매매가는 4,433만원으로, 1년 전보다 24.4% 올랐습니다.

    구별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도봉구 입니다.

    3.3제곱미터당 2,135만원에서 3,011만원으로 4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쌌던 도봉구 아파트값은 지난달 은평구와 중랑구, 강북구, 금천구 등을 제쳤습니다.

    같은 기간 노원구는 40.2%, 강북구도 30.5%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일명 '노·도·강' 지역의 상승은 고가 주택에 집중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와 재건축·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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