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하며 서울은 리터당 1천7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오른 리터당 1천628.1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11월 8일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최고치입니다.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전주보다 13.6원 상승해 리터당 1천710.2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2.7원 상승한 리터당 1천424.5원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시장 개선, 석유 수요 회복 전망,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이란 핵 협상 지연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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