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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전력 수급 비상…8년 만에 비상단계 발령 가능성

이른 무더위에 전력 수급 비상…8년 만에 비상단계 발령 가능성
입력 2021-07-18 10:40 | 수정 2021-07-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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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무더위에 전력 수급 비상…8년 만에 비상단계 발령 가능성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전력 공급 예비력이 예년보다 일찍 안정권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주 12일부터 16일 사이 전력공급 예비력이 안정 수준인 10GW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8월 말 경에 10GW 아래로로 떨어졌는데 한 달 이상 빠른 추세입니다.

    특히 지난 13일의 예비력은 8.8GW까지 떨어져 비상단계 발령 기준인 5.5GW에 근접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더 강한 폭염이 예고돼 있어 전력수급 비상단계가 8년 만에 다시 발령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정비를 마친 원전 1기를 추가 가동하는 등 추가 예비 전력 8.8GW를 마련하고 집중적인 전력 수요 관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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