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6명이 휴업이나 폐업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숙박업과 음식점 종사자 300명을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33.3%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어려움으로 휴업 또는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상공인의 7~8월 합산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평균 7천 919만원에서 지난해 평균 4천 234만원으로 46%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매출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꼽았고 다음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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