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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 급증에 정부, "공공기관 교대로 에어컨 꺼달라"

전력 사용 급증에 정부, "공공기관 교대로 에어컨 꺼달라"
입력 2021-07-19 18:18 | 수정 2021-07-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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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사용 급증에 정부, "공공기관 교대로 에어컨 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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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급증하자 정부가 중앙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을 일부 제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앙부처와 공기업 등 전국 공공기관에 낮 시간대 냉방기 사용을 중단 또는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문에는 최대 전력 예상 주간인 이번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최대 전력 사용 시간인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반 사이에 돌아가면서 냉방기를 끄거나 최소로 사용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은 냉방 설비를 가동할 때에도 실내 평균 온도를 27도 이상으로 유지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가 구체적으로 냉방기 사용 제한까지 요청한 것은 수년 만에 처음있는 일로 폭염으로 냉방기 가동이 급증하면서 예비 전력이 바닥날 가능성이 있자 이와 같은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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