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오늘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보충'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4월 전망치 보다 0.5%포인트 높여잡은 수치입니다.
ADB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 정부가 제시한 4.2%보다는 낮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3.8%, 국제통화기금, IMF의 3.6%보다 높습니다.
ADB는 디지털 경제에 대응한 민간 설비투자 증대와 정보기술 장비와 운송장비 수출 증대를 전망치 상향 조정의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는 6월 말 기준으로 경제 상황을 평가해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은 성장 전망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ADB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하 46개 개발도상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7.2%로 제시해 4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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