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해 2분기, 광고와 커머스, 컨텐츠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3천522억원, 영업이익은 1천626억원을 올렸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각각 42%와 66%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플랫폼이 전 분기 보다 10%, 전년 같은 기간 보다는 47% 증가한 7천618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카카오톡 대확 목록 광고인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채널의 성장으로 광고형 매출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7% 오른 1천251억원을 나타냈습니다.
플랫폼 기타 부문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프리미엄 택시 수요 증가와 카카오페이 결제 거래액 등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천46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천904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업비용은 인건비와 사업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1천896억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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