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4천240건 가운데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5%, 23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부동산원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20대 이하의 매수 비중은 영등포구가 11.6%로 가장 높았고, 종로구, 강남구, 금천구 등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의 경우 20대 이하 매수 비중이 3월 1.8%에서 4월 4.2%로 오른 뒤 5월 7.2%로 튀어 올랐고 6월 8.0%로 더 오르면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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