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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석달여 만에 재발

강원 고성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석달여 만에 재발
입력 2021-08-08 10:21 | 수정 2021-08-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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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석달여 만에 재발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 5월 강원도 영월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 석 달여 만에 강원도 고성의 한 돼지농장에서 또다시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농장은 돼지 2천4백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반경 3킬로미터 내에 다른 돼지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생 농장의 사육돼지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통제와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의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오늘 오전 6시부터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를 발령하고, 전국의 돼지농장 등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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