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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단' 진화 나선 금융위…"농협 외엔 적정 공급 계속"

'대출 중단' 진화 나선 금융위…"농협 외엔 적정 공급 계속"
입력 2021-08-23 17:00 | 수정 2021-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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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중단' 진화 나선 금융위…"농협 외엔 적정 공급 계속"

    [사진 제공: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최근 NH 농협은행 등 일부 은행의 대출 중단 사태와 관련해 "가계 대출 취급 여력이 충분한 다른 금융회사까지 대출 중단이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금년 가계대출 목표치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초과한 상황" 이라며 "대형 시중 은행을 포함한 대다수 금융회사는 가계대출 자체 취급 목표치까지 여유가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은행은 10월부터 전세대출을 재개할 예정이며, SC은행의 일부 상품 중단도 이용이 저조한 금리 산정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일뿐 다른 금리 산정 방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위는 다만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신용 팽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민간 신용 공급 조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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