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에서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연 0.75%로, 지난해 3월과 5월, 두 차례 인하한 이후 1년 3개월 만에 인상입니다.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 배경으로 세계 경제는 물론, 국내 경제도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비자물가가 2% 넘는 수준이고,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 주택가격 높은 오름세 등도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은은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면 추가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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