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받은 근로소득자 16만 명이 지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기부한 근로소득자는 15만 6천931명이고,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512억 7천200만 원이었습니다.
근로소득 수준별로 보면, 소득 상위 10%가 낸 기부금이 319억 8천500만 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자 기부금의 62.4%를 차지했습니다.
근로소득자를 포함한 전체 재난지원금 기부금액은 2,783억 5천만 원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