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유통업계 판매액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동네 마트의 매출 증가 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소매 판매액은 43조 3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늘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중 슈퍼마켓과 잡화점 판매액은 4% 늘어난 3조 9천 억원으로 증가 폭이 가장 작았고, 인터넷·홈쇼핑·배달 등 무점포소매 판매액은 18.2% 늘어난 9조 4천 억 원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무점포소매 판매액은 지난해 12월에 이은 역대 두 번째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형마트 판매액은 12.4%, 백화점은 12.1%, 편의점은 7.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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