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를 한 사람이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취업준비자는 87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3천 명, 6.4%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조회가 가능한 2003년 이래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입니다.
30대가 17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6천 명 증가했고, 20대는 58만 9천 명으로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가운데 추가 취업이나 전직을 희망한 사람은 129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보다 근로 시간을 늘리고 싶거나, 더 많이 일할 수 있는 일로 일자리를 바꾸고 싶은 사람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들 가운데는 50대가 35만 2천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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