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과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0.4% 높은 110.72로 집계돼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비 기준으로 보면 농산물과 축산물 물가가 각각 2.1%와 1.0% 올랐습니다.
공산품도 0.4% 높아졌고 화학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의 오름폭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시금치가 86.2%, 배추 47.2%, 쇠고기 4.7%, 돼지고기가 2.9% 올랐고, 물오징어는 17.4%, 게 36.4% 정도 떨어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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