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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고신용자 위주 대출‥중금리 대출 기대 못 미쳐"

"인터넷은행, 고신용자 위주 대출‥중금리 대출 기대 못 미쳐"
입력 2021-10-06 16:09 | 수정 2021-10-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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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은행, 고신용자 위주 대출‥중금리 대출 기대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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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전문은행이 시중 은행과 다를 바 없이 고신용자 위주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고신용자로 볼 수 있는 9백 점 이상에 대한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잔액 비중을 확인해보니 시중은행은 57.7%인데, 카카오뱅크는 74.2%"라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시중은행처럼 고신용자에 기댄 대출을 통한 수익구조가 고착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금융 혁신을 위해 출범했지만 중금리 대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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