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증시 불안, 가계 대출 증가세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한국은행이 그동안 여러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만큼 다음 달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코로나19로 0.50%,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낮췄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경제
김세로
한은, 기준금리 동결..경기·증시 불안 고려한 듯
한은, 기준금리 동결..경기·증시 불안 고려한 듯
입력 2021-10-12 09:53 |
수정 2021-10-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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