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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정은

9월 은행 가계대출 6.5조↑ 주담대가 대부분

9월 은행 가계대출 6.5조↑ 주담대가 대부분
입력 2021-10-13 12:06 | 수정 2021-10-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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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은행 가계대출 6.5조↑ 주담대가 대부분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 대출이 6조 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천 52조 7천억원으로, 8월말보다 6조 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이 10월중 고강도 가계부채 대책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폭 제한에 나서, 증가폭은 8월 6조 1천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5조 7천억원 늘었고, 신용대출이나 주식담보 대출 등 기타대출이 8천억원 늘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집계하는 '가계대출 동향'에서는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7조 8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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