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소비자원이 최근 1년 반 동안 접수된 9백여 건의 온라인 신발 구매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를 분석해봤더니 품질에 대한 불만이 49.8%로 가장 많았고 구매 철회 거부가 4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소비자원 신발제품 심의위원회가 심의를 진행한 4백여 건 중 77.3%에서 실제로 품질에 문제가 있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내구성 불량이 35.3%로 가장 많았고 가공 불량, 봉제·접촉 불량 등의 순이었습니다.
구매 철회 거부 사례 중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받은 즉시 문제를 발견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경우가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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