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요소수 사기·불법거래 위험 알림 강화"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개인간 직거래가 가능한 당근마켓이 요소수의 사기, 불법 거래 가능성을 경고하는 알림 설정을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모든 요소수 거래 채팅창에는 이용자 주의를 당부하는 알림 메시지가 뜨고, 요소수 판매자가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가짜 안전 결제 페이지를 보내면, 사기 피해를 겪을 수 있다는 주의 표시가 나타납니다.

또 판매자에게는 요소수 거래시 유의 사항을 전하는 안내 링크가 전달됩니다.

당근마켓에서 요소수를 구입 후 되파는 행위나, 전문 판매업자가 영리 목적으로 반복적 판매를 할 경우 즉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는 9일부터 요소수의 개인 간 거래를 일시 제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