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반쯤부터 발생한 진에어의 여객 서비스 시스템이 10시간 만인 오후 4시 40분쯤 복구됐습니다.
오후 4시 40분 기준으로 1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은 42편이며, 15편은 결항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에어는 "독일 서버에 문제가 생겨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며 "고객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고, 현재 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확인·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보상에 문제에 대해 진에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에 따르겠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에 따르면 1~2시간 운송 지연은 운임의 10%, 2~3시간은 20%, 3시간 이상은 30%를 배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제
고은상
진에어 전산장애 10시간 만에 복구‥15편 결항·42편 1시간 이상 지연
진에어 전산장애 10시간 만에 복구‥15편 결항·42편 1시간 이상 지연
입력 2021-11-12 17:58 |
수정 2021-1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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