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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2.7조+α 민생대책‥손실보상 제외업종 금리 1% 대출"

홍남기 "12.7조+α 민생대책‥손실보상 제외업종 금리 1% 대출"
입력 2021-11-23 10:44 | 수정 2021-11-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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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12.7조+α 민생대책‥손실보상 제외업종 금리 1% 대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초과세수와 의회에서 확정된 예산 등을 동원해 12조 7천억원 규모의 민생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손실보상 제외 업종에 대한 특별융자와 소상공인 지원, 물가안정 방안 등이 담긴 민생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지원과 관련해서는 역대 최저 금리인 1.0%로 2천만원 한도의 `일상회복 특별융자` 2조원을 신규 공급할 방침입니다.

    또 여행·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기금 융자의 경우 2022년 대출잔액 3조6천억원 전체에 대한 금리를 최대 1%p 인하하고 신청 시부터 1년간 원금상환 유예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원·시설 제한업종 중 매출 감소 업체 14만개, 손실보상 대상 80만개를 포함한 약 94만개 업체에 대해서는 두 달간 전기료와 산재보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경감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구직급여 지원 재정 등을 늘려 직업훈련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채소류 계약재배 등에 대한 자금 지원도 강화해 생활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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