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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천844조9천억 사상최대‥증가폭은 둔화

가계 빚 1천844조9천억 사상최대‥증가폭은 둔화
입력 2021-11-23 13:53 | 수정 2021-1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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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 빚 1천844조9천억 사상최대‥증가폭은 둔화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3분기 가계 빚이 36조 7천억 원 늘어난 1천844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가계 신용 잔액은 1천844조 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증가 폭은 2분기 43조 5천억 원보다 6조 8천억 원 줄었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도 9.7%로 2분기 10.4%보다 낮아졌습니다.

    가계신용 가운데 판매신용을 뺀 가계대출은 1천744조 7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37조 원 늘었고, 주택담보대출은 2분기보다 20조 8천억 증가한 969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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