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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출산율 0.82명, 역대 최저‥합계출산율 4년 연속 1명 밑돌듯

3분기 출산율 0.82명, 역대 최저‥합계출산율 4년 연속 1명 밑돌듯
입력 2021-11-24 14:05 | 수정 2021-1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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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출산율 0.82명, 역대 최저‥합계출산율 4년 연속 1명 밑돌듯

    사진 제공:연합뉴스

    올해 3분기 출생아 수가 역대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출산율 역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연간 합계출산율은 4년 연속 1명을 밑돌 전망입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출생아 수는 6만6천563명으로 1년 전보다 2천337명 감소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0만 3천48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천278명 줄었습니다.

    출산이 연초에 집중되고 연말에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도 지난해에 이어 20만명대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 연간 출생아 수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간 40만명대를 유지하다 2017년 30만명대로 떨어진 뒤 지난해 20만명대로 내려갔습니다.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3분기 0.82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감소해 2009년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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