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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장서 귀국한 이재용 "시장의 냉혹한 현실 봐 마음 무겁다"

美 출장서 귀국한 이재용 "시장의 냉혹한 현실 봐 마음 무겁다"
입력 2021-11-24 17:01 | 수정 2021-1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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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출장서 귀국한 이재용 "시장의 냉혹한 현실 봐 마음 무겁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5년 만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후 4시쯤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의 성과와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래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봤다"며 "회포를 풀고,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눈 참 좋은 출장이었다" 고 답했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투자도 투자지만, 이번에 현장의 목소리들,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제가 직접 보고 오게됐다"며 "마음이 무겁다.

    나머지 얘기는 다음 기회에 말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구글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백악관 고위 관계자 등과의 만남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출국해 열흘 동안 미국과 캐나다 일정을 소화한 이 부회장은, 출장 기간 글로벌 제약회사인 모더나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인 누바 아페얀 의장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버라이즌 등 세계적 바이오·IT 기업 경영진들을 만나 미래 사업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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