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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량용 요소·요소수,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사용량 확보"

정부 "차량용 요소·요소수,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사용량 확보"
입력 2021-11-24 17:10 | 수정 2021-1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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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차량용 요소·요소수,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사용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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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최근 수급 차질을 빚은 요소수와 관련해 "12월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과 국내 재고분만으로도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사용량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단기적인 요소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음달 초까지 중국 등 해외에서 약 1만6천톤 규모의 차량용 요수 국내 도입이 확정됐고, 국내 요소수 완제품 재고도 약 400만 리터, 최대 일주일분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해외로부터 도착 예정이거나 도입 협의 중인 물량을 모두 포함하면 약 6개월분의 차량용 요소가 확보돼 내년 중반까지 안정적으로 요소수 수급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대 주요 생산업체의 요소수 일일 생산물량은 지난 20일 58만리터, 22일 91만리터, 23일 79만 리터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요소수 생산물량이 지속적으로 안정화하고 있고 100여개 중점 유통 주유소도 입고량 및 판매량이 지난주 수준을 회복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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