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권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주요 간선축인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JCT~안산JCT 구간(약 34㎞)이 기존 6·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평택JCT~안산JCT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는 약 1조원으로 국토부는 서해안고속도로가 10차로로 확장되면 이동성이 개선돼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경기 간의 출·퇴근 차량이 늘고, 주말 나들이 차량도 증가하면서 총 차량주행거리(차량수×각 차량이 이용한 거리의 총합)가 전체 고속도로 중 3번째로 많아지는 등 교통 여건이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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