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9%, 내년 성장률은 2.8%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2022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원이 발표한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 'IMF'가 예상한 3.3%,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전망한 3.0%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LG연구원은 "코로나19 특수로 급증했던 글로벌 내구재, 비대면 IT 수요 증가 속도가 내년에는 낮아져 수출이 주도하는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이후에는 2% 내외의 낮은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5.8%에서 내년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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