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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높이 항공기 점검 사람 대신 드론 4대로 한다

20m 높이 항공기 점검 사람 대신 드론 4대로 한다
입력 2021-12-16 15:13 | 수정 2021-12-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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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m 높이 항공기 점검 사람 대신 드론 4대로 한다
    정비사가 최고 20m의 높은 곳에 올라가 육안으로 했던 항공기 외관 점검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를 정밀 점검하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지면에서 최대 20미터 위에 있는 항공기 동체의 파손·부식·변형 등 이상 여부에 대해 정비사가 크레인이 달린 작업대에 올라가 직접 살피면서 점검해 왔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기 외관 점검은 외국 항공사에서도 속속 도입 중인데 2대 이상의 드론이 한 번에 투입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한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은 드론 점검을 통해 10시간에 달하는 정비 시간이 최대 60%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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