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5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자료를 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일주일전보다 15.8원 내린 1리터에 1천648.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둘째주 1천807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맞물려 내림세로 전환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15.7원 하락한 리터당 1천704.9원, 최저가 지역인 부산이 12.7원 내려간 리터당 1천614.1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도 17.7원 하락한 1천472.1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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